딸에게 보내는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란 장조림 만들기 & 돼지고기 장조림 만들기 세월이 가는 속도와 나이는 정비례한다는 어른들 말씀은 진리입니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똑같은 하루, 똑같은 일주일, 똑같은 한 달일 텐데 어찌 이리 쏜살같이 지나가는지.. 가는 세월이 야속할 따름입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신병 휴가를 못 나오고 있던 아들이 무려 9박 10일이라는 긴 휴가를 나와 있는 동안 딸에게 반찬 보내는 날짜가 미뤄졌습니다. 아들은 엄마의 집밥을 당연하게 거부를 하고, 군생활중에 못 먹은 치킨, 햄버거, 피자, 탕수육 등등 정말 열심히 시켜 먹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반찬을 제일(?) 맛있다며 잘 먹어주는 딸과 정반대인 아들.. 닮은 점 찾아보기가 힘든 둘 다 내가 낳은 자식 맞습니다. 매끼 밥을 차려준 것도 아닌데 은근히 신경 쓸 일이 많아 아들을 복귀시키고 나서야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