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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군고구마 말랭이 만드는 법 - 구운 고구마로 더 달콤하게 우리 딸 최애 간식은 엄마가 만들어준 고구마 말랭이, 그리고 더더 좋아하는 것은 삶은 고구마가 아닌 구운 고구마로 만들어 더 달콤 달콤 맛난 말랭이입니다. 삶은 고구마를 껍질 벗기고 말리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고구마를 굽고 껍질 벗겨 말리는 건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건 말할 필요도 없지요.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군고구마 말랭이, 이웃님들에게만 살짝~ 솔직 허니 얘기하면 가끔은 귀찮을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세상 둘째가라면 서러운 딸바보인 저는 딸이 맛나다며 엄지 척~ 한 번 날려주면 굽고, 벗기고, 썰고, 말리는 수고로움쯤은 아무것도 아닌 게 되지요. 타지에서 홀로 서기에 고전 분투하는 안쓰러운 딸을 응원하는 의미에서도 직접 만든 음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 마음으로 정성 듬뿍 담아 만들어.. 더보기
바삭바삭~ 김치전 만들기 - 캔참치 요리 요즘 장 보러 외출하기도 힘드시죠? 그래서 가져왔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간단하게 만드는데, 맛은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만큼 완전 맛납니다. 김치전 바깥쪽만 바삭하냐고요? no no~ 가운데까지 바삭바삭하답니다. 명절이면 최소 2세트는 들어오는 참치캔으로 할 수 있는 요리를 검색하다 우연히 찾게 된 황금 레시피입니다. 이 김치전 하나에 막걸리 한잔 곁들이면 세상 시름 모두 잊을 수 있을 만한 맛입니다. 어른들에 술안주는 물론 어린이들에 건강 간식으로도 최고입니다. 저희 집은 주택 2층으로 뷰가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그 대신 제가 정말 사랑하는 빗소리가 참 이쁘게 들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빨리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비 오는 날 이 김치전을 바삭바삭하게 부쳐서 막걸리를 한 잔 해보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