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확부추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추 보관법 - 한 달이상 싱싱하게 보관하기 봄이 오길 기다린 이유 중에 한 가지, 이 햇부추 때문입니다. 봄에 나는 부추는 인삼이나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아들은 안 주고 남편만 몰래 준다고 하는 자양강장제 중에 으뜸이라고 합니다. 저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한테만 몽땅 먹일 계획입니다. 평소 수족냉증이 심해 같이 잠을 잘 때면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손, 발이 차가워서 엄마인 내 맘이 많이 아프고 걱정이 많습니다. 홍삼도 꾸준히 먹이고 나름 신경을 쓴다고 쓰는데 엄마에 정성이 모자란 건지 나아지는 기미가 전혀 없습니다. 학교 다니느라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다 보니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고, 그나마도 끼니를 거르는 일이 잦아 그런 듯합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나온 부추를 처음 수확해 딸에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