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 찌기 - 호박잎 찌는 법
오랜만에 간 아빠 집,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딸내미 뭐가 이쁘다고 가지, 오이, 호박잎, 고추, 감자, 마늘.. 고루고루 많이도 챙겨 놓으셨네요.. 저는 내 딸을 챙기고, 부모님은 딸인 저를 챙기는 내리사랑, 항상 느끼고 딸에 대한 아무 조건 없는 무한사랑에 반에 반이라도 부모님께 돌리려 마음먹곤 하는데, 마음만 먹는 걸로 끝나고 맙니다. 아빠께 감사한 마음, 챙겨주신 채소를 하나도 버리는 거 없이 맛나게 요리해 먹고 건강한 모습 자주 보여드리는 거겠지요?! 마침 선물 받은 순천만 명물 칠게 장를 곁들여 야무지게 쌈 싸 먹은 호박잎 찌기, 함께 합니다. 오로지 호박잎뿐이라오~ ① 아빠가 끊어 주신 호박잎, 보드랗고 연해 벗길 것도 없지만 더 부들부들 맛난 호박잎 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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