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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토마토쥬스 만들기 - 끓는 물에 데쳐 더 몸에 좋은 건강쥬스

몸에 좋은 과일, 저처럼 좋아하지 않는 이웃님들~ 몸에 좋고 먹기도 간편한 주스로 만들어 건강을 챙깁니다. 요즘 한창 제철을 맞아 신선한 토마토,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도 피부미용에도 정말 좋습니다. 이 라이코펜은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익혀 먹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사실 이웃님들도 알고 계시나요~? 한 번 데칠 때 넉넉히 데쳐 냉장 , 냉동보관 후 주스로 갈아 마시고, 요리에도 활용하면 만들 때마다 데치는 번거로움이 줄어듭니다. 왠지 늦장을 부려도 될 거 같은 일요일, 늦은 아침으로 냉동실에서 잠들어 있던 마늘 바게트를 깨워 토마토로 만든 건강주스와 함께 여유로움을 만끽합니다. 

토마토쥬스와 마늘바게뜨 늦은 아침


< 토마토 데치기 >

 

깨끗히 씻은 토마토에 꼭지 부분을 넉넉히 오려 내고, 위부분에 십자 모양 칼집을 넣습니다.

끓는 물에 넣고 3분을 데친 후 건져 껍질을 벗겨 주면 술술~ 아주 쉽게 잘 벗겨집니다.

토마토 꼭지 제거
십자모양으로
칼집 넣기
끓는 물에 풍덩
3분 데치기
껍질 벗기기

 

 

술술~ 잘 벗겨짐ㅎ

은근 중독성 있는 토마토 껍질 벗기기입니다.

속살 드러낸 토마토들~


♠ 첫번째 올리브유와 조합해 토마토쥬스 만들기

 

< 재료 >

 

데친 토마토 150g, 올리브유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소금 한 꼬집, 얼음 100g

 

지용성 비타민인 토마토는 올리브유와 함께 조리 시 흡수율이 높아지는 점은 고려해 올리브유와 조합해 만들어 봅니다.

믹서기에 토마토 150g (제가 사용한 토마토에 크기가 작아 1개와 1/2개를 사용합니다.) + 올리브유 1/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소금 한 꼬집, (소금은 토마토에 단 맛을 높여주니 소량 꼭 넣어 줍니다.) 얼음 100g을 넣고 휘리릭~ 갈아주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쥬~

토마토 150g + 올리브유 1/2큰술 + 소금 한 꼬집
얼음 100g

맛은~~~, 음.. 차암~ 건강한 맛입니다!! 


두 번째, 새콤달콤 레몬청과 조합해 토마토쥬스 만들기 

 

< 재료 >

 

데친 토마토 200g, 레몬청 3큰술, 소금 한 꼬집, 생수 100ml, 얼음 적당량

 

데친 토마토 + 레몬청 + 소금 + 생수를 넣고 휘리릭~ 갈아주면 끝입니다. 이건 더 간단하쥬~

토마토 200g + 레몬청 3큰술
물 100ml
얼음 채운 잔에 따르고~

얼음을 적당량 채운 잔에 따르고 두 가지 버전 토마토쥬스를 모두 맛을 봅니다.

오늘은 승자는 두근두근~ 바로 새콤달콤 레몬청과 조합해 만든 토마토쥬스가 차지합니다. 

음~ 새콤달콤 맛난 토마토쥬스 

앞으로 토마토쥬스 만들기는 새콤달콤 레몬청과에 꿀 조합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아참~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 이웃님들께 드리는 꿀 정보입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술을 마시면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과음한 날 잠자기 전 마셔 줍니다. 토마토를 주스로 잘 마시지 않는 서양에서도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토마토쥬스를 마신다고 하니 참고합니다.

숙취해소를 위해 꼭 밥을 챙겨 먹는 남의 편 때문에 은근 귀찮은 저도 밥보다 칼로리는 낮고 정말 간단하게 숙취해소가 되는 토마토쥬스, 남의 편에게도 강력 추천입니다.

토마토 100g당 16kcal, 밥 한 공기 300kcal로 정말 칼로리가 낮은 토마토, 숙취해소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할 수 있으니 참고합니다.

남의 편~ 점점 나오는 뱃살에도, 점점 늘어나는 주름에도 도움이 될 토마토쥬스 자주 갈아줄 테니 기대하삼~^^